브라질의 지속가능한 농촌 프로젝트: “Rural Sustentável”


녹색아카데미 환경뉴스에서는 국내외 최신 환경 소식들을 전합니다. 아래 내용은 위의 카드뉴스를 텍스트로 옮겨놓은 것입니다. 내용은 위 슬라이드와 동일합니다.


원문 기사 보기: “Low-carbon farming in Brazil can benefit farmers and curb climate change.” ClimateHomeNews. 2020. 4. 9. Barbara Brakarz.


브라질의 ‘지속가능한농촌’ 프로젝트: “Rural Sustentável”

  • 브라질은 농업과 축산, 삼림보호 세 가지 목적을 동시에 추구하는 일종의 혼농임업“Rural Sustentável” 프로젝트를 2017년부터 진행해왔다.
  • 브라질은 숲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2012년까지 숲 파괴 속도를 83% 이하로 줄였다. 전세계 삼림의 13%가 브라질에 있는 만큼 브라질의 삼림 보호 노력은 매우 중요하다.
  • 그러나 현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2019년 취임하면서 숲 파괴 속도는 다시 증가하여 85%에 달하고 있다.

  • 브라질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세계 6위이다.
  • 브라질은 중국 다음으로 수력에 대한 에너지 의존도가 높다.
  • 화석연료 사용량을 크게 줄여야하는 다른 나라들과 달리 브라질은 파리협정을 이행하기 위해 다른 전략이 필요하다.

  • 브라질은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은 미국 등과는 달리 파리협정에 따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25년까지 37% 감축하기로 약속했다.
  • 위 그림에서 보듯이 브라질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대부분 토지이용 부문(연보라색)에서 기인한다.
  • 브라질은 숲을 보호하고 지속가능 농업으로 전환해야만 파리협정을 지킬 수 있다.

  • 지난 3년간 “지속가능한 농촌” 프로젝트의 주요 대상지역: 아마존 열대우림, 대서양림(Atlantic forest)
  • 브라질의 “지속가능한 농촌” 프로젝트는 기후변화에 취약한 중소 규모 농가들이 빠르고 기술적으로 변화에 잘 적응하도록 돕는데 주력한다.
  • 사업 내용: 농업과 축산, 삼림 보호 세 가지를 통합적으로 추진하는 것.
    • 파괴된 토지를 복구하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숲에서 나는 자원을 이용하고,
    • 나무를 덜 베어내고, 경작물과 숲 사이에서 자라는 풀들을 소들이 이용하도록 하는 것이다.

  • “지속가능한 농촌”을 위한 훈련
  • 농업생산자에게 훈련 기회 제공: 지속가능한 농업 기술이 이미 적용되고 있는 곳(Demonstrative Units)에 생산자들이 현장 체험을 통해 훈련(UDs).
  • 자신의 마을로 돌아가 훈련받은 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기술과 재정 지원(UMs)
  • 훈련받은 생산자들이 자신의 마을에서 저탄소 농업 기술을 전수하는 조력자로 활동할 수 있도록 장기적으로 지원하고 모니터링.

  • 브라질의 “지속가능한 농촌” 프로젝트 3년 실행 성과
    • 저탄소 기술을 시행하고 있는 곳(현장 실습 실행): 350개
    • 저탄소 기술을 도입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마을: 3,360개
    • 현장 실습으로 훈련받은 농업생산자 : 11,000명
    • 훈련 받은 기술 인력 : 1,120명
    • 농업생산자 가족들 중 훈련 받은 사람: 3,710명
  • 최근 조사(3,400명 대상) 결과에 따르면 소득이 증가한 생산자는 99%, 지속가능한 농업 방식을 지속하고 있는 생산자는 99.4%이다.

원문 기사 보기: “Low-carbon farming in Brazil can benefit farmers and curb climate change.” ClimateHomeNews. 2020. 4. 9. Barbara Brakarz.

발췌, 요약: 황승미 (녹색아카데미) 2020년 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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