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새벽-월-시즌2. 발췌] 뉴맵 : 2장.러시아의 지도. 09~16절. (pp.116-196)
모임 정리
책새벽
작성자
neomay33
작성일
2023-02-19 12:39
조회
987
[책새벽-월. 발췌] 뉴맵 2장 : 러시아의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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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맵 : 에너지, 기후, 지정학이 바꾸는 새로운 패권 지도』. 대니얼 예긴 지음. 우진하 옮김. 2021. 리더스북. 발췌 부분 : 2장. 러시아의 지도. 09~16절. pp.116-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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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아카데미에서는 매주 월요일 아침 6-7시에 온라인 책읽기 모임 '책새벽-월'을 합니다. 현재 대니얼 예긴의 『뉴맵』을 읽고 있습니다. 모임에서 읽은 내용 중 핵심적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을 챕터별로 발췌해서 옮기고 있습니다. 질문이나 토론거리, 함께 보면 좋을 자료들이 있으시면 부담없이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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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맵』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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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글
한국의 독자들에게
1장. 미국의 새로운 지도
2장. 러시아의 지도
09. 푸틴의 원대한 계획
10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대립
11 유럽과 러시아의 에너지 안보 갈등
12 우크라이나와 새로운 제재 조치
13 유가 폭락과 러시아의 충격
14 천연가스든 LNG든, 동쪽으로든 서쪽으로든
15 러시아의 새로운 동진 정책
16 마르크스와 레닌에서 석유와 천연가스로
3장. 중국의 지도
4장. 중동의 지도
5장. 또 다른 지도들
6장. 기후 지도
결론: 불안한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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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푸틴의 원대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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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17. 러시아 연방 공화국의 영토는 서쪽 끝의 유럽에서 시작, 베링 해협을 사이에 두고 미국 알래스크와 불과 60마일(약 96.5킬로미터) 거리에서 마주보는 동쪽 끝의 추크치 반도(Chukotka peninsula에 이르며 무려 11개 시간대에 걸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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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는 소비에트 연방 시절의 절반 ... 계속 줄어들고 있으며 ... 군사력은 여전 ... 석유와 천연가스, 천연자원도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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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18-119. 러시아의 부활을 이끌고 경제 발전을 뒷받침한 건 바로 석유와 천연가스 ... 러시아는 미국, 사우디아라비아와 더불어 석유 생산국 빅3 중 하나, 세계 2위의 천연가스 생산국 및 세계 최대의 천연가스 수출국 ...
러시아는 국가 예산의 40~50퍼센트, 전체 수출 수익의 55~60퍼센트, 그리고 GDP의 대략 30퍼센트 이상을 석유와 천연가스 수출에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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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19-120. 러시아의 석유 산업은 19세기부터 시작. 그 중심에는 오늘날 아제르바이잔의 영토인 카스피해 서쪽 연안 바쿠(Baku)주변과 북서쪽의 카프카스(Caucasus) ... 카스피해 동쪽의 카자흐스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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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20. 1905년 ... 제1차 러시아 혁명이 일어나자 한때 큰 호황을 누렸던 러시아의 석유 산업은 크게 쇠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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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 후반이 되어서야 소비에트 연방은 세계 시장에 석유 수출국으로 되돌아왔다. 볼가강과 우랄산맥을 중심으로 한 지역에 새로운 생산 시설 건설, 시베리아 서부에 새로운 유전 지대가 발견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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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21. 그렇지만 이 무렵 중동 지역 때문에 석유 공급량이 넘쳐나고 있었다. ... 다국적 기업들은 1959년과 1960년 두 차례 가격을 떨어뜨렸고 ... 사우디아라비아와 베네수엘라 주도로 새로운 기구(OPEC)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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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석유 파동은 소비에트 연방에 기회 ... (높은 석유 제품 가격으로 얻은) 수익으로 내수 경제가 되살아났고 대규모 국방력 강화 작업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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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미하일 고르바초프(Mikhail Gorbachev. 1931-2022)가 ... 경제 부문 개혁 ... 이듬해 석유 가격 곤두박질하면서 경제에 타격. 석유 생산량도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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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22-123. 1991년 12월 보리스 옐친과 우크라이나 및 벨라루스 의회 의장들... 합의, 선언 :
1922년 'USSR 건국의 주체'였던 자신들 세 '공화국'의 입지를 내세우며 "국제법과 지정학적 현실의 주체로서 USSR은 이제 완전히 해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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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12월 25일 미하일 고르바초프는 그의 보좌관들이 연방의 '사망 통지서'라 일컬었던 내용을 TV 중계로 국민들에게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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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에트 연방의 붕괴는 통합되어 있던 석유 산업 체제 역시 함께 붕괴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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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24. 다시 세월이 흐르면서 경제는 반등 ... 그렇지만 1998년 8월 아시아 지역에서 시작된 세계적 금융위기가 결국 러시아까지 집어삼키는 바람에 러시아 루블화의 가치는 폭락 ... 석유 가격도 함꼐 떨어지면서 정부의 돈줄이 말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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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25. (1976년 유도 선수권 대회 우승자, KGB 소속으로 동독에서 근무, 상트페테르부르크 부시장 역임, 이후 정치적 입지를 다져가다가) 푸틴은 ... 2000년 옐친의 뒤를 이어 러시아 대통령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 ... 푸틴이 취하는 모든 정치적 행보의 중심에는 에너지 문제가 자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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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26-127. 미하일 고르바초프와 보리스 옐친은 ... 운이 좋지 않았다. 두 사람이 러시아를 이끌 때 유가가 폭락했고 러시아 경제도 따라서 크게 나빠졌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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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2] 브릭스 회원국.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이 2002년 상호 무역과 협력 조약을 맺음으로써 BRICs를 시작. 2010년 남아프리카 공화국이 참여하면서 5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현재의 BRICS가 되었다. 5개국 모두 G20 회원국이고, 총인구는 세계 인구의 40% 이상, 면적은 약 26.7%, 총 명목상 GDP는 전세계 GDP의 26.2%(26.6조 미국 달러), GDP(PPP)*는 세계 GDP(PPP)의 32.1%(약 52조 미국 달러)에 달한다. 2018년 기준. (출처 : wiki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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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27. 2000년에 연간 360억 달러였던 러시아의 석유 수출 규모는 2012년까지 여덟 배 늘어 2,840달러, 천연가스 수출 역시 같은 기간 동안 170억 달러에서 670억 달러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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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러시아 경제도 크게 되살아났다. 부패 청산, 소득 증가, 생활수준 향상, 연금 액수 상향 조정, 환율 방어를 위한 안정화 자금 증가, 국방력 강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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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대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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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28. 러시아는 유럽이 소비하는 전체 천연가스의 40퍼센트 이상을 공급 ... 이것이 유럽에서 일어나는 지정학적 갈등의 주요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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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러시아의 영향력 과시 도구인가, 단지 상호 이익이 되는 거래일 뿐인가?) 이런 긴장감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에서 발생하는 폭력 및 갈등 관계에서 가장 분명하게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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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30. 우크라이나 독립 선언은 1918년 볼셰비키 혁명이 일어나고 얼마 후 있었으나 러시아 내전의 혼란 속에 묻혀버리고 ... 볼셰비키 일파가 내전에서 승리한 뒤 우크라이나는 공화국으로서 소비에트 연방의 설립 주역의 하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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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말 소비에트 연방이 해체되면서 우크라이나는 제1차 세계대전 이후의 짧은 기간을 제외하면 역사상 처음으로 주권 국가로 독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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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30-131. 우크라이나는 독립 당시 소비에트 연방 시절 보유했던 1,900여 개의 핵탄두를 물려받아 ... 당시 세계 3위 핵무기 군사대국 ... 하지만 1994년(부다페스트 양해각서; Budapest Memorandum) 핵무기 모두를 러시아에게 넘긴다. ... 러시아, 영국,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현재 국경'을 '존중 및 인정'하기로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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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32. 천연가스와 가스관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를 하나로 이어줌과 동시에 서로를 적대시하게 만드는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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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들여오는 천연가스는 우크라이나의 주요 에너지 자원. 서유럽으로 향하는 러시아의 천연가스관이 자국 영토를 지나가게끔 해주며 받는 수수료 명목의 관세 역시 우크라이나 정부의 주요한 수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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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가즈프롬 역시 ... 통로를 안전하게 확보하는 일이 대단히 중요. 즉 러시아 역시 우크라이나의 사정에 크게 의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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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33. 1991년 소비에트 연방이 붕괴되자마자 양국은 러시아의 천연가스 가격 및 우크라이나가 받아가는 관세 등과 관련하여 서로 악감정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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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말 우크라이나 대통령 선거. 부정선거 논란으로 엄청난 시위(오렌지 혁명; Orange Revolution)가 일어났고, 러시아가 지지하는 빅토로 야누코비치가 아니라 미국에 우호적인 빅토르 유센코가 대통령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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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34. 유센코 승리 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천연가스 가격을 두고 치열한 재협상. 당시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천연가스에 대해 서유럽이 지불하는 가격의 3분의 1 이하 수준만 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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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35. 2006년 1월 1일 가즈프롬(Gazprom) 측, 우크라이나 쪽으로 가는 천연가스 공급 중단. 우크라이나는 서유럽으로 가는 천연가스를 자국으로 빼돌렸고, 서유럽에서는 천연가스 부족 사태. 며칠 뒤 가까스로 새로운 합의*에 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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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가즈프롬과 우크라이나 국영 석유천연가스 기업 나프토가즈(Naftogaz)의 협약으로, 러시아와 다른 중앙아시아 국가들로부터 우크라이나로 수입되는 모든 천연가스를 로스우크르에네르고(RosUkrEnergo. 2004년 설립)라는 회사가 공급. 스위스에 등록된 이 회사의 지분 절반은 가즈프롬이, 절반은 스위스 개인 기업 소유.(출처 : wiki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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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36. 푸틴은 (새로운 거래 조건을 이끌어내기 위해) 2009년 1월 1일, 우크라이나를 거쳐가는 모든 천연가스 공급을 중단. ... 이런 위기 상황들로 러시아와 서유럽 모두는 에너지 안보에 대한 새로운 경각심을 갖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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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유럽과 러시아의 에너지 안보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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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37-138. 2011년 11월 8일 노르트스트림 1(Nord Stream 1) 개통. 길이 750마일(약 1,207킬로미터)의 천연가스관. 발트해를 지나 러시아에서 독일로 곧장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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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3] 노르트스트림 1, 2의 경로. 2022년 9월 26일 노르트스트림 1, 2 가스관 네 곳에서 폭발이 발생하면서 발트해로 천연가스 누출. 원인 혹은 범인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다. (출처 : 위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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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39-140. 유럽연합의 공동 에너지 정책의 목표 두 가지.
(1) 천연가스의 경우, 공급 체계 내에서 더 큰 유연성과 에너지 안보를 구축, 유럽 대륙 전체를 위한 단일 천연가스 시장을 형성하는 것.
(2) 기후 문제. 이산화탄소 제거와 효율성을 동시에 추구하며 재생가능 에너지 시대로 빠르게 접어드는 것. 선두 주자는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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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41.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으로 대형 쓰나미 발생,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가 침수, 파괴, 폭발. 이후 독일 정부는 원자력 발전소 대부분을 가동 중단하기로 결정. 부족한 전력을 생산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석탄 소비량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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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소비에트 연방과 현재의 러시아로부터 에너지 자원을 수입하는 사안이 갖는 위험, 관련 논쟁의 역사 : p.14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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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우크라이나와 새로운 제재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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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47-150. 2013년 에드워드 스노든(Edward J. Snowden. 1983~) 러시아로 망명. 당시 미국과 러시아는 그해 9월 말 모스크바에서 정상회담을 가질 계획이었으나 취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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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러시아는 이른바 '유라시아 경제연합', 즉 과거 소비에트 연방 소속이었던 새로운 독립국들을 러시아의 주도하에 하나로 묶겠다는 계획을 구상. (반면) 우크라이나는 유럽연합과 더 큰 규모의 경제적 통합을 위한 '연계' 협약을 논의. 둘은 절대 양립될 수 없는 완전히 상반되는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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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부정 선거로 대통령 자리를 내놓았던)빅토르 야누코비치가 2010년 다시 대통령에 당선. 2013년 야누코비치가 유럽연합과의 협정에 합의하려 했으나 러시아의 압력으로 물러서자 2013년 말 50만 명에 달하는 시위대 운집. 2014년 2월, 경찰이 시위대를 향해 발포, 수백 명이 사망. 야누코비치는 러시아로 도주했고, 과도 정부가 들어섰고, 러시아어를 우크라이나 공용어에서 제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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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50-152. 2014년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 러시아가 크림반도를 침공할 당시 러시아 남부 도시 소치(Sochi)에서 동계 올림픽 개최 중. 2014년 3월 중순, 크림 반도에서 모스크바가 주도하는 국민 투표 시행. 약 96퍼센트가 러시아와 합병되는 쪽으로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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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52. 그 이후 분리주의자들과 준군사 조직, 그리고 '휴가를 받은' 러시아 정규군 병사들은 우크라이나 남동부의 돈바스에서 군사 작전을 시작. 돈바스는 우크라이나 최대의 공업 중심지. 특히 방위 산업 부문에서 러시아 경제와 여전히 밀접하게 연결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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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7월 16일부터 미국은 러시아의 금융, 국방, 그리고 에너지 부문에 대한 제재 조치를 단계적으로 강화.이튿날인 7월 17일, 분리주의자들이 민간 항공기를 우크라이나 공군기라 여기고 러시아에서 지원받은 지대공 미사일로 공격해 격추. 승객과 승무원 298명 전원 사망. 유럽 국가들은 즉시 러시아에 대한 새로운 제재 조치에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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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유가 폭락과 러시아의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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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58. 2014년 후반 러시아 유가 폭락. 국가 예산의 상당 부분을 석유 수출에 의존하고 있던 러시아는 새로운 충격을 받게 된다. .... 자본이 국외로 빠져나가기 시작, 국내외 투자 모두 눈에 띄게 줄어들었고 국내 소비가 얼어붙으면서 GDP도 감소 추세에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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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58-159. 러시아 중앙은행은 ... 파산한 부실 은행들을 폐쇄했고 루블화 가치 폭락에도 개입하지 않았다. ... 루블화 가치 하락은 러시아 석유 산업에 오히려 큰 도움. 근로자의 급여나 장비 관련 지출은 루블화로 지급되었기 때문에 ... 실제로 2014년~2016년 러시아의 석유 생산량은 오히려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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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블화 가치가 떨어짐으로써 제조업, 농업 분야에서 국내외적으로 러시아 생산 제품의 경쟁력 상승. 하지만 달러화나 유로화로 자금을 빌렸던 러시아 금융기관들과 기업 등 다른 경제 부문은 타격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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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60-161. 러시아 정부는 보조금과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위기 대응' 계획을 들고 나왔고 그 과정에서 국부 펀드의 자금을 끌어다 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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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국부 펀드 자금 : 알렉세이 쿠드린(2000~2011년 재무부 장관 역임)이 몇 년에 걸쳐 조성한 것. 1998년 외환위기 당시 정부 외환 보유고가 바닥나는 쓰라린 경험을 한 후, 러시아가 석유 수출을 통해 벌어들이는 막대한 수익금으로 국부 펀드를 조성하고 해외 채무 상환에 사용. 쿠드린은 이 일로 오랫동안 비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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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러시아 경제는 성장세로 돌아섰고 2019년 1.6퍼센트 성장률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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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천연가스든 LNG든, 동쪽으로든 서쪽으로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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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62-163. 2015년 말, 노르트 스트림 2에 대한 찬반 : 폴란드와 발트해 연안 국가들, 유럽연합은 반대. 독일과 다른 유럽 국가들은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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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미국의 상황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 새로 취임. 러시아의 대선 개입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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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 NSA, FBI로 구성된 합동조사본부의 결론 : "러시아 정부가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전에 다각적으로 영향을 미치려 했으며, 여기에는 사이버 공격 능력의 적극적인 사용도 포함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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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64-166. 이에 미국 의회는 대통령의 개입을 허용하지 않는 일련의 제재 조치들을 취하려 노력했고, 노르트 스트림 2는 법안으로 상정된 여러 제재 조치들의 집중적인 목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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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 천연가스를 공급할 수 있는 통로는 노르트 스트림 외에 우크라이나 혹은 터키를 통한 가스관도 있기 때문에 이런 제재로 러시아의 영향력을 줄일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 제기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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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66. 노르트 스트림 2 건설 저지를 위한 제재 조치들에 대해 : 유럽연합 중 동유럽쪽 회원국들은 환영, 나머지 회원국들은 반대. 가장 강격한 반대 세력은 도널드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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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69. 2019년 12월, 110억 달러가 들어간 송유관이 완성되기까지 불과 몇 주를 남겨둔 무렵 ... 12월 9일 파리에서 푸틴, 독일의 메르켈 총리,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그리고 우크라이나의 새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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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69-170. 그로부터 1주일 뒤인 12월 17일, 미국 상원은 노르트 스트림 2에 대한 제재 조치와 함께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국방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사흘 뒤인 12월 20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 ... 천연가스 관련 갈등이 타결 ... 러시아 정부는 우크라이나를 통해 5년 동안 유럽이 필요로 하는 천연가스를 공급하기로 약속 ... 우크라이나는 ... 관세 수입을 보장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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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71. 유럽은 천연가스를 점점 더 많이 필요로 하고 있는데 유럽 대륙 내 공급량은 줄어들고 있다. 세계 10대 천연가스전 중 하나였고 1959년부터 개발 시작한 네덜란드 북부 그로닝겐 가스전은 생산량이 줄어들고 있었고 2022년에는 가동을 완전히 중단할 예정이었다.(지정학적 이유로 2023년 혹은 2024년으로 폐쇄 연기. 2022년 6월 20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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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73. 유럽에는 서른 곳이 넘는 LNG 수입 및 처리시설이 있다. ... 이런 시설을 운용하는 나라는 2000년 11개국에 불과, 지금은 전 세계적으로 40여 개 이상. 천연가스를 LNG로 처리해 수출하는 국가도 늘어나 12개국에서 20개국이 되었다. 2019년 기준 전 세계의 LNG 수요는 2000년보다 거의 네 배 이상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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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74-179. 북극권 위 러시아 야말 반도와 기단 반도에서 막대한 양의 천연가스 발견, 러시아 독립 사업체 노바테크(Novatek)가 야말 반도 북부에 LNG 수출 시설을 건설.(완공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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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4] 러시아 야말 LNG 공장. 2018년 12월 완공. 야말 반도에서 채굴된 천연가스를 연 1,650만 톤 액화할 수 있는 설비이다. (출처 : National Geograph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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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예산 300억 달러를 투입해 항구 도시 사베타(Sabetta)를 완전히 새롭게 건설. 야말 LNG 개발 지역은 북극점에서 300마일 거리, 육로로는 접근 불가능한 경우가 많고 헬리콥터를 띄워도 바람, 안개, 눈보라로 중간에 되돌아오는 경우가 부지기수, 겨울철이면 영하 43도 이하의 혹한, 기반 시설도 없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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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바다를 건너기 위해 원자력으로 움직이는 쇄빙선, 쇄빙선 수준의 신형 LNG선 열 다섯 척을 설계 건조하는 데 3억 2,000만 달러가 들었다. ... 북극해 LNG 개발은 ... 전 세계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지정학적 변화 ... 러시아의 새로운 '동진 정책'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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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선이 오가는 항로는 북극해 항로.
*기름 유출과 기후변화로 인한 예상치 못한 사고 발생 위험.
실제로 2020년 러시아 노릴스크시 열병합발전소 시설이 기후변화로 침하한 영구동토층 때문에 파손돼 기름 약 20,000톤 유출. 인근 암바르나야강과 땅을 오염시켰다. 이 유출 사고는 러시아 역사상 두 번째로 큰 기름 유출 사고였으며 푸틴 대통령은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참고로 2007년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상섬1호-허베이 스피릿 호 사고' 때 유출된 기름은 12,547톤이었다.(이와 관련해 녹색아카데미 웹진 기사 "[환경뉴스] 러시아 노릴스크 기름유출 사고 & 북극권 기후변화"도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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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5] 2020년 러시아 노릴스크시 열병합발전소 시설이 파손되면서 유출된 기름이 암바르나야강을 따라 흘러가고 있다. 당시 시설 파손의 원인은 지구변화로 인해 영구동토층이 녹아 건물의 지반이 침하했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출처 : 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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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러시아의 새로운 동진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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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81. 양국(러시아와 중국)의 논의사항들 중 가장 중요한 문제는 ... 천연가스 거래 건. 협상은 지난 10년간 지루하게 계속 이어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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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빠르게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는 나라였으며, ... 이른바 '베이징 콘센서스'(Beijing Consensus)라 하는 국가 주도형 자본주의를 앞세운 중국 경제 모형의 가치도 크게 올라가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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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82. 2006년부터 2013년까지 중국의 천연가스 소비량은 세 배나 늘었다. 10년 이상의 협상에서 문제는 가격. 러시아는 유럽으로의 수출 가격과 비슷한 수준이 되기를, 중국은 러시아 국내에서의 수준과 비슷하고 석탄과의 경쟁도 가능한 정도로 가격이 떨어지기를 바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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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80, 181, 182. 2014년 5월 러시아와 중국의 회동.(지난 14개월 동안 여섯 차례 회동. 일곱 번째 회동에서 타결) 향후 30년 동안 4,000억 달러 규모의 거래 진행 합의. 1,300마일(약 2,092킬로미터) 길이의 천연가스관(Power of Siberia) 건설을 위해 러시아가 자금도 지원. 이로써 중국은 독일 다음으로 러시아 천연가스를 많이 구매하는 나라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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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마르크스와 레닌에서 석유와 천연가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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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87. 새롭게 맺어진 러시아와 중국의 친밀한 관계는 중앙아시아로 진출하려는 중국 입장에서 봤을 때 더욱 중요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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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87-188. 지금의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그리고 우즈베키스탄 및 아제르바이잔에 속해 있는 중앙아시아 지역은 유라시아 대륙에서도 가장 중심에 위치 ... 소비에트 연방이 무너진 후 새로운 독립국들이 들어섰음에도 모스크바는 ... 주도권을 그대로 행사하기로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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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88-189. 서방측이 관심을 갖는 데는 또 다른 이유 .... 1991년 걸프 전쟁 이후 ... 중동 지역에 대한 과도한 의존이 불러온 결과를 보자 새로운 불안감 .... 워싱턴은 이 지역에서 석유 개발이 러시아와의 경쟁이나 영향력 때무에 좌절되는 상황을 바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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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89-190. 카스피해의 송유관 건설을 둘러싼 경쟁과 갈등은 10년 이상 지속. 러시아, 미국, 영국이 대결하는 형국. 여기에 다른 국가들도 끼어들기 시작. 21세기 첫 10년 동안 아제르바이잔과 카자흐스탄을 세계 시장과 연결하는 두 송유관은 모두 제 몫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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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바이잔의 석유 생산량은 소비에트 연방이 무너진 후 세 배가 증가해 지금은 하루 80만 배럴 이상. 카자흐스탄의 생산량은 하루 57만 배럴에서 200만 배럴로 증가. 이 두 곳의 생산량은 노르웨이와 영국이 북해에서 함께 생산하는 양보다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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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90-191. 카자흐스탄의 정치가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는 1989년 처음 공산당 서기장에 올랐고, 1991년 공화국으로 독립 후 대통령이 되었다.(임기 1991. 12. 1~2019. 3. 20) 2019년에 갑자기 사임, 그의 후임으로는 중국어에 능숙한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가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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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카자흐스탄의 관계는 양국 모두에게 대단히 중요. 카자흐스탄은 중국이 필요로 하는 천연 자원들이 풍족, 영토가 넓고 중국과의 국경선도 길고, 중국의 시장과 투자가 중요. 중국에게는 카자흐스탄이 중요한 교역 통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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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91-192. 중앙아시아 국가들은 중국과의 교류와 중국의 투자를 적극 받아들이고 있다. 중국은 상대국의 독재 정치 체제나 선거 방식에도 관심 없으며 인권운동가들을 지원할 의사도 없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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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존재감과 중국에 대한 의존도가 커져가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농지 인수 등의 문제들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의구심과 원망도 발생하고 있고, 정부는 소련과 중국 사이에서 균형을 잡으려 애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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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93. 러시아에게 중국 시장은 대단히 중요. 러시아 전체 수출 물량의 8퍼센트가 중국으로 가고 있으며 에너지 자원 수출 규모도 계속 증가. 반면 중국 전체 수출량에서 러시아 시장의 비중은 2퍼센트에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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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중국의 에너지 다각화 전략에서 러시아가 핵심적 역할. 중국이 해로를 통해 중동에서 들여오는 석유와 천연가스에 대한 의존도는 러시아의 석유와 천연가스 덕분에 크게 줄었다. 해로는 미국 해군에 의해 봉쇄당할 수 있기 때문에 중국은 늘 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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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경제적인 측면에서는 미국이 소련보다 더 중요한 시장. 2018년 기준, 중국은 러시아에 350억 달러 규모의 상품 수출, 미국으로의 수출 규모는 4,100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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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93-195. 그런데 2019년 12월 2일 가스관 '시베리아의 힘'(1,865마일; 약 3,000킬로미터) 개통은 소련과 중국의 관계가 전략적 협력 관계뿐만 아니라 에너지 자원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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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 발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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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꼽문] 책새벽-월. 『선과 모터사이클 관리술』 1부. 8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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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새벽-월-시즌2. 발췌] 뉴맵 : 4장.중동의 지도. pp.282-45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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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새벽-월-시즌2. 발췌] 뉴맵 : 3장. 중국의 지도. 17~25절. pp.197-27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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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엄 앨리슨 『예정된 전쟁』 독후감 - 서구적 시각에 물든 나를 반성하게 한 책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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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새벽-월-시즌2. 발췌] 뉴맵 : 2장.러시아의 지도. 09~16절. (pp.116-19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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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새벽-월, 『뉴맵』 2장 발췌 업데이트 : '2장.러시아의 지도'에서 10~12절 추가했습니다.
책새벽-월, 『뉴맵』 2장. 13~15절까지 발췌 업데이트 했습니다.
책새벽-월, 『뉴맵」 2장. 16절까지 발췌 업데이트 했습니다. (2장 발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