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역학으로 웃어 보아요
<양자역학을 어떻게 이해할까?> 2차 zoom 간담회 2023 08 28
벨은 일찍 죽어서 노벨상을 못탔고, 실험한 분들이 작년에야 비로소 타셨다지요.
=> 노벨 (No Bell) 상이라서 어짜피 벨은 상을 탈 수 없었습니다 !!
마찬가지로 장회익 선생님은 기독교 이시지만, 장로 (장 No) 는 되실 수 없구요,
노장 (No 장) 사상계에선 온생명론을 싫어 할 겁니다 ^^
(보어와 코펜하겐 학파가 데이비드 봄의 파일럿 파 이론을 박해한 이유 ^^)
성명학을 기반으로 한 이유 입니다.
일찌감치 동양의 학문에 관심이 많던 보어는 작명, 성명학, 이렇게 이름에 의미를 담는다는 것을 몰래 마음에 담았나 봅니다.
양자역학자가 늘어감에 따라서 who's who in QM? 같은게 생길 수도 있겠지요.
그러면 분명 알파벳 순서로 나열할텐데요... 어, A 에는 별로 사람이 없네요? (요즘엔 다릅니다. Alain Aspect (2022년 노벨상) 등등)
그럼, B 는? 어, B 도 생각보다 적네요?
Niels Bohr
Max Born
Louis de Broglie
이러다보니, 양자역학 인명사전이 나온다면, 보어가 맨 처음이 될 수도 있었습니다 !! (예, 오류가 있었네요. Hans Bethe 1967년 노벨상 ㅠㅠ)
이런데 어느날 David Bohm 이 찾아 옵니다. 그래서 이상한 소리를 막 하더군요. 하지만 보어는 듣는 둥 마는 둥 했지요.
이미 이름 자체가 글러먹었으니까요.
만약 봄의 파일럿 파 해석이 나름 일리가 있다고 해주면, 그도 양자역학 인명록에 실릴테고, 바로 보어 앞자리를 차지하게 됩니다 !!
David Bohm - Niels Bohr
절대로 안될 일입니다 !!
아무것도 모르는 Werner Heisenberg 는 괜히 말도 안되는 얘기라며 옆에서 거들고 있었다네요.
David Bohm 은 아인슈타인에게서도 찐빠를 먹습니다.
설마 ... 아인슈타인은 어쩌면 히브리어나 아람어나 고대 그리스어로 된 물리학자 인명록을 염두에 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우리나라의 위인은 '강감찬' 장군부터인데, 외지 캐릭터인 '가가멜'에게 밀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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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회익 선생님께서 양자 지우개를 설명하시며 때마침 책상 위에 있던 지우개를 들으셨던 적이 있었습니다. 미욱한 후학의 눈에는, 양자 지우개를 설명하시며 실제 지우개를 보여 주시네. 하고 말았는데, 더 깊은 뜻이 있으셨습니다 !!
그건 '혼자' 지우개 였습니다. 이걸 알아야 '양자' 지우개를 알 수 있는 !!
(유사품 주의) '양 손에' 지우개, '양 모양' 지우개. '양띠' 지우개, '양말' 지우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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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실틈 실험에 대하여 ... 검증 실험이 가능할 것이다 !!
코펜하겐 해석의 검증 실험 ( funded by 국방부 )
사람이라면 볼 수 밖에 없도록
시설 근무자가 다른 해석을 염두에 둔다면
기상청의 강수 예측 검증 ( by 슈뢰딩거의 복 고양이 )
강수 확률 30% 를 어떻게 검증할까?
만약 사전에 결정된다면, 결과가 달라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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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뒤늦은 '선택' 양자지우개 실험
Y.H. Kim et al. (2000). Delayed "Choice" Quantum Eraser
배트맨 모던 에이지 시리즈 (1989 ~ 1997 )
이창훈(코미디언) https://namu.wiki/w/%EC%9D%B4%EC%B0%BD%ED%9B%88(%EC%BD%94%EB%AF%B8%EB%94%94%EC%96%B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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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결정성 정리와 FT 과 상반공간 )
자유롭고 한없이 펼쳐지지만, 그래봐야 티끌 안에서 일 뿐, 잘해봐야 찻잔 속의 폭풍이구나. 크게보니 죄다 꽁꽁 쇠사슬에 묶여져 정해진 그 종말로 걸어가네.
(양자역학은 희비극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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